14일 열린 괴산군의회 정례회에서 제 3대 후반기 괴산군의회의장으로 당선된 정성진의원(55·칠성면)은 『괴산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조와 견제관계를 적절히 유지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군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 견제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번의 도전 끝에 의장에 당선된 정의원은 타 시·군 의장단 선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군민에게 깨끗한 의회를 보여주겠다면서 의원들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선인 정의원은 동국대를 졸업했으며 칠성중학교 육성회장, 민주평통괴산군협의회장 등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10여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부인 이상숙씨(52)와 1남 3녀를 두고 있다.
이훈재 /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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