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발표 '기업경기동향'

충북지역의 5월 기업체감경기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충북지역 기업경기 동향'에 따르면 5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BSI(72→ 77)는 제품판매가격 인상 및 채산성 개선 등으로 전월보다 5p상승해 체감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비제조업 업황BSI(64→ 64)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제조업 업황BSI(72→ 77)는 전월에 비해 5p 상승했으며, 매출BSI(113→ 111)가 소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상회했고 채산성BSI(66→ 72)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10p)과 중소기업(+4p) 모두 상승했고 화학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64→ 64)는 전월과 동일하고 채산성BSI(74 → 77)가 상승했으나, 매출BSI(84 → 75), 자금사정BSI(79 → 71)는 하락했다.

건설업, 기타비제조업 등은 상승했으나, 도·소매업, 사업서비스업 등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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