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오는 10월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하는 무술단체 회원들이 행사기간 머물 수 있는 홈 스테이 희망 가정을 모집한다.

충주시내 일반가정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음달 10일까지 중원문화관광재단(℡:850-7981∼2)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체류기간은 축제기간 중으로 신청가정의 요구에 따라 가구당 1∼4명까지 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0월2일부터 8일까지 충주시 유엔평화공원 부지에서 열리는 세계무술축제는 현재 27개국에서 210명의 무술인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주한미군사령부에서도 군악대와 태권도시범단 등이 축제 참여를 요청하는 등 역대 무술축제 중 가장 많은 해외 무술단체와 국내 무술단체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홈 스테이 운영을 통해 참가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서비스와 체험을 통해 미래의 관광고객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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