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50분께 충주시 용산동 S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작업인부 정모(41)씨가 고압전선에 감전, 15m 아래로 떨어져 급히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정씨는 추락하면서 아파트 외벽의 가스배관을 건드려 가스가 누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관들에 의해 곧 바로 진화됐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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