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개발, 전문건설 토공 1위

일반 건설업계 시공능력 평가액 발표 결과 충북 도내 업체 가운데 토목·건축공사업 기준 전국 순위 100위권 업체는 (주)대원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건설=31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박연수)가 발표한 '2008년도 시공능력평가액현황'에 따르면 (주)대원이 시평액 3천351억5천500만원(전국 68위)으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 건설업체 600여곳 가운데 수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시평액 2위를 차지한 자회사 (주)자영은 651억1천500만원(전국 244위)으로 도내 4위를 기록했으며 (주)원건설(시평액 923억원·전국 181위)은 지난해 3위에서 1단계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도내 상위 시평액 순위를 살펴보면 ▶1위 대원 ▶2위 원건설▶3위 삼보종합건설(727억원·전국 224위) ▶4위 자영 ▶5위 대화건설(562억원·전국 280위) ▶6위 동신건설산업(541억원·전국 288위) ▶7위 선광토건(444억원·전국 358위) ▶8위 두진하이텍(431억원·전국 366위) ▶9위 덕일(429억원·전국 369위) ▶10위 천일건설(425억원·전국 370위) 등의 순이다.

◆전문건설=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상열)도 이날 도내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업종별 시공능력평가액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시 인성개발(주)(대표 연영만)은 토공에서 시평액 229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각 업종별 1위는 다음과 같다. ▶토공사업 인성개발 ▶석공 (주)동아석재(대표 남성희·음성·시평액 249억원) ▶금속구조물창호 (주)대신시스템(대표 조의원·충주·324억원) ▶철콘 조양개발(주)(대표 황창환·청원·511억원) ▶상하수도 (주)에스네트(대표 이상환·충주·140억원 ▶포장 계촌건설(주)(대표 홍만의·청원·99억원)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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