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초중생 대상 오는 13일까지 접수

여성부는 2006년 2월 용산 아동성폭력사건을 계기로 매년 2월22일을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하고 아동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제고 및 예방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2009년 제3회 '우리 아이 지킴의 날(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이해 아동성폭력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아동 성폭력 방지에 관한 그림을 공모한다.

이번 그림 공모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아동성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가칭)' 그림 공모전에는 아동성폭력 없는 밝고 희망찬 미래를 주제로 한 그림이면 되고 전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오는 13일까지 접수하며 시상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세종홀에서 실시하며 초·중등 부문별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4명) 등을 선정해 여성부 장관(상패와 부상)상을 시상한다.

접수방법은 모집요강 및 신청양식을 확인해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사무국으로 우편발송하면 된다. 문의 02-318-3060.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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