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의원(민주당, 천안갑,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이 국정감사NGO모니터링단이 선정한 보건복지가족위원회부문 2009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양의원은 "지난 수년간의 NGO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인해 국회의 국정감사 기능이 보다 충실해지고 국정감사의 품격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날카로운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의 혈세가 적제적소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의원은 2009년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인의치틀니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소아암환자 의료비 전액 국고지원,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사업 대상 확대 등의 지원을 주장했다.

그 결과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사업의 경우에는 사업대상이 즉시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양 의원은 "앞으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펴는데 앞장서고, 우리 사회가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국민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의원은 지난 27일 오전 9시40분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장에서도 끝까지 시상식장을 지켜 타의원에 모범이 되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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