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 천안캠퍼스가 지난 27일 단국대 율곡기념도서관에서 대림대 토목환경과 등 8개 전문대 33개 학과와 연계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이 체결된 전문대학 학과 졸업생에게는 단국대의 편입학 '연계과정 특별전형'(정원 외)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인호 단국대 부총장은 "대단위 교육지구를 형성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공분야의 체계적인 이론 정립과 전문교육 이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참여 대학을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2004년부터 전문대 연계과정 제도를 도입한 단국대는 전체 모집정원의 3%(79명) 이내에서 연계과정 특별전형으로 편입생을 선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와 연계과정을 체결한 전문대는 총 18개 대학 37개 학과로 늘어났다. 송문용/천안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