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에서 결혼 전제 만남 사실 공개해

국내에서 연기자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에바(28)가 7개월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에바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 2'에 출연해 국제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7개월 만난 사람이 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얼마 전에 남자친구의 어머니도 만났다"며 "마음이 넓은 분"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에바의 남자친구가 누구냐?"며 인물 찾기에 나섰다.

이에 대해 에바 소속사 관계자는 "에바보다 한 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라며 "이들은 수상스키 등을 함께 타며 애정을 키워 왔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에바는 평소에도 결혼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결혼에 대한 생각이 구체적"이라며 "결혼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바의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현재 국내에서 연기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한 바 있다.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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