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신나는 '가족환경극'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가족환경극 '숲속나라 꼬마 삼총사'공연을 청명관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인 '박물관 가는 날'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숲속나라 꼬마 삼총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표현했고, 어린이들이 따라 배우기 쉬운 노래와 율동이 많아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 형식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23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총 3회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60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봄문화축제, 토요문화산책, 박물관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국립청주박물관은 이번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방학 특별공연을 개최함으로써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바쁜 일상을 보내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공연을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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