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분야 경제적 취약계층 참여 확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2010년 중소기업 창업보육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고, 오는 10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특히 2010년에는 자유응모형 과제(창업기업 스스로 기술개발 분야를 희망해 제안하는 과제)에 한해 지원하되, 업체당 수혜자금규모를 늘려 1년 이내의 개발기간동안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 최대 1억5천5억원을 상향 지원한다.

또한 중기청은 올해부터 여성창업기업 및 장애인창업기업 등 그동안 R&D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참여를 확대해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입주 예정 기업'에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및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한 업력 5년 이내의 창업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3월2일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하면 되며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청장이 지정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또는 입주예정 기업으로서 업력 5년 이내의 창업기업,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및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업력 5년 이내의 창업기업,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1조의2 제2항에 따라 등록된 신기술창업전문회사다.

이와 관련, 충북중기청은 오는 17일 충북중기청 창조홀에서 기술개발지원사업(R&D)과 관련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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