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해 양측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백합나무, 산수유 등 온실가스 흡수능력이 뛰어난 수종들을 식재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11월, 금강청과 탄소중립지대(Carbon Neutral Belt) 조성을 위해 연 1회 이상 수목을 조달하고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영지원실장 한오석 상무는 "민관합동으로 녹지 조성을 연례화함으로써 수질을 보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설 수 있을 것" 이며, "하이닉스는 이외에도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대청호 공원내 (990㎡) 1천여 그루, 청원군 문의면 일대(2천310㎡)에 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생태계 복원 활동을 진행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박상준
sjpark@jbnews.com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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