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최고치 기록'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지수가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충북도내 203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4월 중 충청지역 광공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충북지역의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5.8% 증가한 158.2%(2005년=100)로 통계청이 공식적으로 조사한 2005년 이후 가장 높았다. 전달에 비해서는 1.1% 증가했다.

충북지역의 생산자 제품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17.3% 증가, 전월대비 2.3% 증가한 167.6로 2005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생산과 출하가 확대된 것은 영상·음향 및 통신, 전기장비, 기계 및 장비 업종에서 증가세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4월 충북지역의 생산자 제품재고는 전년동월대비 4.5% 감소한 164.4%로 집계됐다. 금속가공제품, 화학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종이제품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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