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의 주택환경이 민선자치 이후 지난 5년동안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첫해인 지난 95년 연기군의 주택보급률은 88.1%로 이중 단독주택이 78.5%, 아파트가 13.2% 였다.

 그러나 지난 5년동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주거 주택환경개선과 주택보급시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주택보급율은 96.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형태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12.1%가 감소한 66.4%, 아파트는 15% 증가한 28.2%로 아파트의 증가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7개지역에 33동의 아파트를 건립 중에 있어 입주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2천8백여세대가 증가, 주택보급률은 98%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학촌개발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침서지구 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되는 2002년에는 6백20여세대에 2천5백여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돼 쾌적한 주거환경 보급과 함께 주택보급률 1백%에 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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