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가 로봇인 건 사실입니다. 충전하는 걸 봤어요.”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로 맹활약한 이영표(33·알 힐랄)가 ‘차두리 로봇설’을 확인했다.

이영표는 SBS TV ‘맛있는 초대’ 녹화에 출연한 듀오 ‘지누션’의 멤버 션(38)과 통화하면서 ‘차두리 로봇설’에 관한 질문을 받자 “두리가 로봇인 건 사실”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어째서 로봇이냐? 차두리 선수가 로봇인 걸 목격했느냐?”라는 MC 남희석(39)의 물음에 “내가 충전하는 걸 봤다”고 천연덕스럽게 답변, 스튜디오를 웃겼다.

션과 친한 사이인 이영표는 자신이 보양식으로 챙기는 토마토를 바구니째 보내며 친분을 과시했다.

16일 밤 9시5분 방송.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