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 오후 2~7시 내덕2동서

다원예술매개공간 톡톡이 지난 20일 '톡톡 OLD&NEW 프리마켓'을 청주시 내덕 2동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입구 4거리에 오픈했다.

매주 금요일이나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프리마켓은 톡톡의 리사이디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10일 안덕벌 축제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프리마켓은 OLD&NEW의 제목과도 같이 동네 곳곳에 주민들이 기증한 오래된 의자, 시계 등을 리폼해 아트상품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쉴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종현 톡톡 반장은 "청주대 미술대 학생 4명과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작품을 만들고 이를 프리마켓에서 팔고 있다"며 "갤러리 이드 작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테이블 10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또 그는 "안덕벌 축제때까지 프리마켓을 열고 이것이 안정된다면 축제가 끝난 후에도 이어져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프리마켓이 꼭 돈을 주고 사는 장소가 아니라 벼룩시장과 아트마켓의 중간 형태로 물물교환도 이뤄지는 소통의 장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이지효 jhlee@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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