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적자’가 9월1일 개막하는 제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3일 제작사 핑거프린트에 따르면, 우위썬(64) 감독의 ‘영웅본색’(1986)을 리메이크한 ‘무적자’는 우 감독이 베니스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영화제 특별 상영전을 통해 9월2일 밤 10시에 현지 상영된다.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해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한 ‘무적자’는 영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46) 감독이 연출했다. 주진모(36) 송승헌(34) 김강우(32) 조한선(29)이 나오며 9월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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