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공공·민간 2천309세대

지방 아파트분양실적이 감소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만 10월에 2천309세대가 분양될 것으로 보여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중 분양물량이 가장 많이 쏟아진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9천90호, 수도권 3천98호로 집계됐으며 건설주체별로는 민간이 41%(3천764호), 공공이 59%(5천326호)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최근 5년간 9월 대비 전국은 66%, 수도권은 79%가 줄었으며 전년도 9월 대비 전국은 69%, 수도권은 79% 감소했다.

이처럼 분양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은 최근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연기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9월까지 누계실적은 전국 15만294세대, 수도권 9만7천967세대로 최근 5년 동기 대비 전국은 18%가 감소했으며 수도권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달에는 전국적으로 1만8천350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중 수도권이 절반수준인 9천282호 분양될 계획이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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