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교육원, 결연 해외아동 3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지희순)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월드비전(국제구호개발기구)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3명의 해외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외국어교육원 직원들은 7월초 후원 아동인 카툰(12·방글라데시), 호사인(11·방글라데시), 레아르포오라(12·케냐)와 편지를 교환하며 나눔의 기쁨을 되새길 수 있었고, 이번에는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함께 카드도 쓰고, 축구공과 책가방 등의 선물도 마련했다.

지희순 원장은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을 낳듯 외국어교육원의 작은 실천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길 바라며 결연 아동들이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외국어교육원은 해외아동 후원은 물론 소외계층 자녀 영어일일캠프,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모자뜨기,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지원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병인 / 공주 byung813@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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