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도안지구 입주로 인해 보합세를 전세값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아파트 매매값은 0.02%의 변동률로 이달 초(0.09%)와 유사한 보합세를, 전세시장은 0.08%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구별 매매시장은 동구 0.18%와 서구 0.09%가 상승했고 대덕구가 보합세를 보인 반면 중구 0.09%와 유성구 0.06% 각각 하락했다.

면적대별로는 135~148㎡대 0.33%, 66㎡이하 0.08%, 152~165㎡ 0.05%, 85~99㎡대 0.04%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102~115㎡ 0.03%, 168~181㎡ 0.03%, 181㎡이상 0.02%, 69~82㎡대 0.01%, 119~32㎡대 0.01% 각각 하락했다.

개별단지별로는 동구 가양동 휴먼시아아침마을 112㎡대가 865만 원 오른 2억363만 원을, 서구 둔산동 목련 92㎡대가 500만 원 오른 3억500만 원을 기록했다.

또 유성구 지족동 SK허브 114㎡대가 500만원 오른 2억4천만원을, 중구 태평동 유등마을쌍용 165㎡대가 500만원 오른 2억6천250만원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도안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돼 매물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2%의 보합세에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와 중구가 각각 0.07%, 0.05%로 약하게 상승한 반면 대덕구 0.32%, 서구 0.12%, 유성구 0.06%는 각각 하락했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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