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의 회장단은 해마다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물량 감소로 고사상태인 지역 건설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해 2일부터 충북도청을 비롯한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순회하며 단체장, 관련부서장들과의 순회간담회를 시작한다.

간담회에서는 신규공사물량 확대, 대형공사 분리발주,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 49%이상 의무공동도급 참여 적극적 반영 요청, 100억원이상 공사에만 실적공사비적용의 실질적인 이행촉구, 조달청 발주의뢰 지양요청, 교육청공사의 현실적인 품셈단가의 적용과 충분한 공사기간 확보요청, LH·수자원·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의 대형공사 분리발주를 통한 지역 업체 참여폭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업체와의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요청하는 등 지역건설업체들의 당면한 절실한 문제 등에 대하여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또한 건설업 등록기준 강화로 지역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어 건설업 관리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가져 주기적신고(면허갱신)나 국토해양부의 실태조사등에서 불이익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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