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첫 율량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 3.3㎡당 600만원대 싼 분양가 책정 '관심'

(가칭)율량지역주택조합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446-1번지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5층~26층, 6개동에 총 50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2㎡ 350가구와 84㎡형 150가구로 구성된다.

율량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3.3㎡당 6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으로, 조합에 가입하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청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조합아파트로 해당 지역에서 거주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기준 60㎡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라면 누구나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생활환경은 물론 학군에 교통까지 좋아 주거 3박자를 모두 갖췄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1만 2천여평 규모의 내덕 북부체육공원과 약 5만여평 규모의 새적굴 공원 등이 인접해 앞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자형 배치로 전세대 조망권과 일조권을 보장 받을 수 있고 단지 남쪽으로는 우암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옆으로 흐르는 율량천을 무심천과 연계돼 생태하천으로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 중으로 그린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또한 72㎡(구21평형)은 넓은 거실을 적용(폭 4.6m)해 요즘 트랜드인 거실 생활을 중점으로 설계했다. 84㎡(구25평형)은 획기적인 설계로 서비스면적을 대폭 늘려 30평형대 아파트이지만 40평형대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청주시청, 충북지방경찰청, 청주성모병원 등 청주의 주요 관공서와 병원이 단지 인근에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청주 SFX시네마가 도보로 3분거리에 있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들이 가까워 쇼핑과 문화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추가로 율량2택지지구의 상업시설이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향후 생활여건이 한층 개선되기 때문에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청주에서 인기 높은 유망학교 들이 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교육여건이 좋은것도 장점이다. 율량초교, 청주여고, 신흥고교, 청주농고, 청주예술대학, 청주대학교 등 주변으로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사업지에 인접한 6번 지방도와 순환로를 이용하면 청주 IC와 청주산업단지로 쉽게 다닐 수 있으며 동부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진천이나 대전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청주국제공항이 차로 1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이 단지는 아시아신탁이 자금을 관리하고 효성그룹의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시공사로 참여할 계획이어서 사업의 안전성이 높다.

한편 율량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홍보관은 라마다호텔 1층에 공사중이며 지난 3일 개관했다. /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