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통관업무 등 관세행정 체험 및 특강 실시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금을 아는 주간'행사의 하나로 8일 반도체 후공정 전문회사인 세미텍(주) 김원용 대표이사를 초청,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고 관세행정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원용 일일 명예세관장은 세관업무현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은 후 민원현장을 찾아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등의 업무처리 상황을 직접 시현해 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청주공항을 방문해 출입국 시설과 여행자 휴대품 통관업무를 참관하는 등 일선 민원현장에서 생생한 관세행정을 체험했다.

김 명예세관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항상 최고의 수준에 목표를 두고, 끊임없는 개선·혁신을 통해, 무역 1조달러 시대에 세계 최고의 관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김 명예세관장은 우리나라의 관문에서 세관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게 됐으며, 충북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