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제 21대 회장에 손종현 ㈜남선기공 대표가 당선됐다.

대전상의는 지난 9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회장을 선출했다.

차기회장 후보로 김광철 대전교통㈜ 대표와 손종현 ㈜남선기공 대표가 추천 돼, 2인 이상일 때 임원 호선규정에 따라 무기명 비밀 투표로 진행됐다. 의원투표 결과 손종현 대표가 50표를 얻어 36표를 획득한 김광철 대표를 제치고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손종현 대표는 회장 당선소감을 통해 "그동안 도움을 주신 상의 의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대전상의 회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나아가 겸손한 자세로 상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신속한 회원서비스를 통해 신뢰와 믿음이 가는 대전상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종현 대표는 지난 1948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경희대를 졸업했다. 1994년 대전상의 상임의원을 시작으로 2001년에는 대전상의 감사를 맡았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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