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류판매량 60% 점유율 기록

충북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참이슬'소주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 충북지점에 따르면 2011년 주류도매상을 통해 식당과 소매점 등에 판매된 참이슬 소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충북 전체 판매량 286만6천상자(농협 제외)중 참이슬이 172만3천상자를 판매해 6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하이트진로(주) 충북지점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환원 사업을 살펴보면 충북 전체 30여개 직능단체와 사회단체를 통해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분기별 500포대(10kg)씩 총 2천포대(4천8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밖에 청주시 녹색수도 만들기,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후원, 충주시 대한적십자봉사회와 직능·사회 단체 후원, 제천시 직능단체, 단양군 음식업지부 후원, 청원생명축제 홍보 라벨 1천만병 생산, 괴산군·음성군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조성, 한국 청년회의소(JC)와 MOU 체결 등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지점 관계자는 "지난해 충북 각 시·군의 관공서 및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사회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고객들에게 구전으로 회자되면서 참이슬을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다"며 "2011년 9월 하이트맥주와 한 가족이 돼 상호 장점만을 활용해 새로운 기업 문화를 펼쳐 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미래도 매우 밝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는 2005년 국내 최초의 주류업체인 하이트맥주와 한가족이 됐으며, 2011년 9월 1일 국내 최대 주류기업 하이트진로(주)가 공식 출범했다. 청원 현도에 위치한 참이슬 청원공장은 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지역 고용창출과 2011년 기준 주세 2천117억원의 세금을 납부하는 등 충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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