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청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13일 올해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비 9천900만원 중 현재까지 5천200만원을 계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은 65세부터 70세의 고령농업인이 지역 젊은 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조건으로 매월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어촌지역에 젊은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지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특별히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1㏊(3천25평)당 매월 25만원씩 75세까지 연금식으로 지급된다. 65세에 경영이양을 하면 10년간 3천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임대료는 별도로 매년 1회 지급한다.

 신청조건은 3년이상 농지를 소유하고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밭 논 과수원 등 농지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만 70세의 고령농업인은 올해가 마지막 신청기간으로 12월31일까지 신청해야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상담과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043-290-0520)에 문의 하면 된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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