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김기문)는 14일 서울 여의도 본관 그랜드홀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업종별 중소기업계 대표들과 중앙회의 올해 사업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업종별 협동조합의 역량을 집중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해 중소기업 정책 및 제도개선과 관련하여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3대 수수료(카드, 백화점, 은행) 문제 제기 성과, 대기업의 서민업종 철수 유도 등 주요성과를 재조명하고 후속·보완대책 등을 논의했다.

 중앙회는 올해 20년 만에 총선·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해인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성과배분의 소외문제 제기를 통해, 땀 흘려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시장구조가 되도록 거래不公正·제도不合理·시장不均衡의 3不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특히 공정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막는 중소기업의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입법부 및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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