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서울본부세관장이 지난 12일 청주세관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2012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청주국제공항 입·출국검사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달 취임한 김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날 청주세관의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수출입업체의 FTA활용 극대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입체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입·출국현장을 점검하고 연중무휴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12 핵안보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성실한 여행자에게는 신속·친절한 통관절차를 제공하면서, 총기류 등 안전위해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검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또한 김 본부세관장은 앞서 (주)엘지화학을 방문해 수출입업체가 느끼는 통관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수출입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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