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통합진보당 충주지역구 김종현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값등록금을 통합진보당 원내진출 제1호 법안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반값등록금은 충주지역의 대학생들만이 아닌, 전국의 모든 대학생들의 숙원"이라며 "현 이명박 정권은 대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젊은 시절의 이러한 경험은 귀한 경험이라며 수수방관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학생들은 이러한 대학등록금을 감당하기 위해, 학업의 전당인 대학이 아니라, 편의점이나 피시방 등 아르바이트를 통해, 당장 돈을 벌기 위한 생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로 진출해 통합진보당 제1호 법안을 반값등록금으로 해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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