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새누리당 윤경식(청주 흥덕갑) 후보는 5년째 장기 지연되고 있는 사직동 구역 주택재개발 사업과 관련, 국내 1군 건설업체를 상대로 시행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

윤 후보는 "사직동 주택 재개발 구역을 방문해보면 시청이나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할 부재에 대해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다"며 "지정만 해놓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향후 재개발 사업 추진방향과 관련, "광주광역시의 경우 부시장이 발 벗고 나서 H건설을 시행사로 유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재개발 사업의 경우 조합에서 다 알아서 하기는 정말 힘든 일이라 관공서나 국회의원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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