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새누리당 윤경식 후보(청주 흥덕갑)는 주요 지역구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주 서남부권 개발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청주교도소 이전사업을 꼽았다.

윤 후보는 청주교도소 이전 사업의 필요성과 관련, "청주교도소로 인해 청주의 T자 발전축 가운데 청주~대전을 잇는 서남부권 개발이 막혀 있다"라며 "청주의 도심 팽창을 수용하고 서남부권 주민들의 조망권, 재산권을 보호해주기 위해 교도소 이전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도 지난 2001년 '청주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청주교도소의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지난 2007년 도시 기본계획안 수정 시에도 교도소 이전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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