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세종시 민주통합당 후보 이해찬 전 총리는 29일 조치원읍 침산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행정중심, 세종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입법·행정·재정·교육의 4대 자치권을 확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전 총리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세종시특별법 개정으로 미국 워싱턴 DC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 수준위 행정도시 건설과 4조원 추가 투자로 지역격차 해소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선거운동 첫날인 29일 이 전 총리는 조치원 5일 장터를 비롯 초콜렛어린이집, 복지관과 노인센터를 방문해 유권자를 만나 악수를 나누며 '세종시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내달 10일까지 13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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