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새누리당 윤경식 후보(청주흥덕갑)는 "하루만 해도 120만원을 받는 국회의원 품위유지비는 없어져야 한다"며 "당선되는 대로 이 법(대한민국 헌정회 육성 개정법률안)의 부당함을 알려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난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단 하루만 국회의원을 해도 65세 이후 죽을 때까지 월 120만원의 품위유지비를 받는다"며 "지난 2010년 2월 25일 191명 출석의원 가운데 이용경, 조용수 의원 2명만 반대한 상태에서 대한민국 헌정회 육성 개정법률안은 전격적으로 통과됐는데 법을 만든다는 사람들이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제 밥 그릇'을 챙겼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대한민국 헌정회 육성 개정법률안은 정치인에 대한 혐오감과 불신만을 심어주는 대표적인 개악법으로 마땅히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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