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윤금순 후보는 6일 충주시를 방문해 김종현 후보를 지원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충주에서 농민운동을 시작해 지난 2003년 전국여성농민회 회장을 맡았던 윤 후보는 이날 충주에서 김 후보의 거리유세를 지원했다.

그는 충주 제1로터리에서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농업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충주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윤 후보는 지난 이명박 정권의 실정과 경제파탄의 책임을 묻고 ▶반값사료, 반값비료제도 추진 ▶기초농산물 정부수매제 추진 ▶밭직불금제 추진 ▶도농복합도시 충주건설 ▶망국적 한미FTA전면 중단 등을 충주시민에게 약속했다.

윤 후보는 국제농민단체인 비아캄페시나 동남·동아시아지역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스위스 민간단체가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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