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호 위원은 지난 5년간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정을 통해 국민의 권익구제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축적한 학문적 지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노동위원회 심판회의에 참석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성숙된 노사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노동위원회의 신뢰 증진과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동법1(개별적 근로관계법)'", '노동의 이해', '임금보호법' 등을 저술했고,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비교노동법학회 회장, 대청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노사관계의 합리적인 문화를 창출·정착하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이번 근로자의 날 유공포상에는 산업훈장·근정포장·산업포장·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이 있을 예정이며 각 분야에서 총 246명이 선정됐다. /이민우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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