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글로벌 건자재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09년 출범 후 적극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면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첫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LG하우시스는 임직원, 협력사,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고서에 담았다.



LG하우시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3.1 가이드라인을 기준을 준수했고, 정보 공개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향후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활용해 국내외 기업 신뢰도 향상, 글로벌 선진 기업과의 사업 확대, 해외 우수인재 채용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의 출현 등 복잡해지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과거처럼 단순히 경제적 성과에만 집중해서는 기업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LG하우시스는 경제, 사회, 환경 등 국내외 모든 이해관계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을 통해 국내 최고의 건자재 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속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Corporate Sustainability Management Report)는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와는 달리 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 분야에 대한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녹색경영, 동반성장 등 환경, 사회 분야에 관한 비재무적 성과도 담고 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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