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정정식)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원장 황의춘)은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위험성평가 사업장 평가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에 참석하고 실행서약서를 제출한 사업장의 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기법, 재해예방 대책 등 실무 능력을 기르기 위해 총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험성 평가 사업은 사업주가 자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요인 및 직업병 발생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주체적 위험관리활동으로 안전관리활동의 개념을 규제에서 자율로 전환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시행되는 동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는 충북지역에서 시범 사업으로 실시되며, 올해 초부터 진행된 사업주 교육 이수자 총 961명 중 935명이 실행 서약서를 제출 할 정도로 그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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