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등 9개기업 간담회

 조달청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주)케어 등 9개 여성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들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어 여성기업을 위한 좀 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은 "우리나라의 특성 상 여성기업인들이 경영현장, 특히 판로 확보와 관련해서 겪는 어려움이 크다"며 "여성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청장은 "전 산업에 걸쳐 여성이 경영하는 사업체의 비중은 38.4%에 달하지만 제조업은 18.1%, 건설업은 11.9%에 그치고 있다"고 말한후,"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상대적으로 여성에 대한 벽이 낮은 공공부문, 특히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여성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이 여성기업으로부터 조달하는 규모는 전체 조달사업의 5.4%로 지난해 기준 33조2천937억원 중 1조8천37억원에 달한다. 모석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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