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사장 권오철) 청주사업장 환경안전팀이 5일 오후 청주교육대학에서 열린 제17회 청주시 환경의 날 기념 녹색청주네트워크 시민실천협약식에서 청주시 환경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 환경대상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SK하이닉스 청주환경안전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줄이기와 탄소저감 노력 및 에코디자인 도입 등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경영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물절약 캠페인, 구성원이 직접 참여한 재활용 상품 전시회 등 전사 홍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구성원들이 환경보전을 위한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총 5회에 걸쳐 대청호 주변에 수목 4천주 식재를 비롯해 무심천·가경천 수질오염 방제훈련 참석, 미호천 도랑살리기 활동 등 환경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대기는 법적허용기준 대비 10% 미만, 수질은 50% 미만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최종배출에만 그치지 않고 석남천, 미호천 수질오염농도 분석 등 환경사고 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6월 생태 독성물질 배출량 제로(Zero)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속성장은 환경경영에 달려있다는 인식 아래 전사 구성원들이 환경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 경영을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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