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이홍기)은 '충북FTA실무지원단'과 공동주관으로 제2회 충북지역 FTA성공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응모작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미 FTA 발효 등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를 맞아 수출기업의 FTA 성공사례 및 전략을 공유·확산하고, 향후 FTA를 활용한 시장 개척 및 거래조건 개선 등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충북지역에 주소를 둔 기업과 일반인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 참가작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FTA 협정 발효 중이거나 발효예정인 FTA를 활용해 시장개척 및 수출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수출기업의 성공사례와 일반인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FTA 활용 극대화에 대한 아이디어 및 FTA활용비지니스 모델이다.

 응모작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27일 청주세관에서 발표대회와 함께 분야별 6개 작품에 대해 시상식을 갖고 우수작은 서울과 중앙 경진대회에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응모작 접수는 청주세관 통관지원과(043-717-5715·5711)이며, 상세한 응모요강 등은 청주세관과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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