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신청접수

그간 정부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뿌리산업, 소상공인 등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도움을 받아 당면과제인 공정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그간 기술개발사업 및 기술혁신역량이 있는 기업 중심으로 지원하던 정부R&D 정책방향을 다변화하고, 생산성·공정개선을 위한 공정혁신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2012년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에 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세부 지원내용은 '뿌리산업 분야'에서 제조업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공정개선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분야'는 종사자수 10인미만의 영세한 기업(소상공인)의 공정개선을 지원하며, 단 동일업종의 단체(협회) 또는 3개 기업 이상의 소상공인이 발굴한 공통 애로기술 해결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기업 분야'는 뿌리산업 및 소상공인 이외 기타 지역내 취약 중소기업의 공정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중소기업의 관할 소재지 지방중소기업청 건강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다. 모석봉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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