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새마을금고 체육대회 성료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명헌)는 지난 9일 새마을금고연수원(천안시 목천면 소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종백 회장을 비롯한 충북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충북새마을금고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2012년도 충북새마을금고 한마음 체육대회'는 충북 관내 59개 새마을금고에서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5조원 달성을 축하하고, 예금·공제 10조원 달성을 향해 충북 관내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새마을금고가 더 큰 도약을 위한 축제와 단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새마을금고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문화새마을금고(충주)와 더불어 23개 새마을금고 임·직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및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13개 새마을금고 임직원에게는 충북지역본부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금고 고유의 이웃사랑 실천운동인 사랑의 좀도리운동(1960년대 가난했던 시절 밥을 할 때 마다 쌀을 한줌씩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던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해 현장에서 좀도리 쌀 100포와 함께 6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기탁했다.

한편 지난 5월말 현재 충북 관내에는 59개 새마을금고(총점포수138개)에서 65만9천명의 회원이 4조1천198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2조5천263억원의 자금을 대출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고 생명공제(보험)은 5조원의 계약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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