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0일까지 공모전

KT&G(사장 민영진)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KT&G 상상 그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모집분야는 '캠페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아이디어'의 두 개 부문으로 2년제 이상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 총 15명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상위 입상자 3명에게는 해외 문화탐방 기회도 부여한다.

KT&G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친환경 경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담뱃갑 속 알루미늄 박지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속지로 대체하고 있으며, 비닐로 감싼 두꺼운 보루 포장지를 비닐이 없는 얇은 포장지로 점차 교체해 비닐과 펄프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KT&G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강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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