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계약학과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학위과정 운영을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계약을 통해 설치·운영하는 학과다.
주관대학에는 수강료, 전담직원 인건비, 시험재료비 등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70% 이내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참여 중소기업과 근로자(학생본인)가 부담하게 된다.
동 사업은 기업·근로자(학생)·학교 모두가 상호 윈-윈하는 제도로서 참여기업은 우수한 인재 확보 및 장기 재직 유도와 산업기능요원 인원 배정시 우대(가점 20점)를 받을 수 있고, 학생은 일하면서 학위 취득 및 직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 학교는 산업현장에 수행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체 필요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장은 "전문학사-학사-석사과정 등 다양한 학위과정이 개설되고 확대됨으로써, 우수한 인력이 중소기업에 보다 많이 유입되고 이들 인력의 장기 재직 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2010년도 11개 석사과정을 최초로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29개 과정이 설치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042-481-4465)로 문의하면 된다. 모석봉/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