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2012년 재정조기집행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특별점검 회의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상반기 목표인 1천248억원 보다 105% 초과한 1천31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도내 7개지사 지사장과 함께 추진현황 및 부진한 사업의 원인을 파악하고 상반기 말까지 목표 달성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했다.

재정조기집행은 당초 계획된 집행일정보다 예산을 앞당겨 사용함으로써 민간시장에 자금을 조기에 공급하고, 공급된 자금으로 하여금 경기부양 및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갖는 정책으로 정부는 유럽재정위기 여파로 경기둔화 가능성이 예측돼 정부소비 및 건설수주 등을 증대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재정조기집행 상반기 61%이상 집행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도 2012년 상반기까지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1천17억원 ▶대단위농업개발사업 85억원 ▶영농규모화사업 146억원 등 총 1천248억원의 재정조기집행 대상금액을 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점검회의에서 박재성 본부장은 "7개 전지사는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사업의 철저한 계획과 관리로 목표달성에 차질없이 진행, 정부정책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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