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도자기 식판' 3년연속 영예

친환경도자기 젠한국 (www.zenhankook.com·회장 김성수)이 26일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 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은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품의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 및 기술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 13회를 맞고 있다.

2010년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 2011년 칸막기 도자기 도시락으로 신기술 으뜸상 대상을 수상한바 있는 젠한국은 올해 '신개념 도자기 식판'을 통해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젠한국이 최초로 개발한 도자기 식판은 고온에서 소성해야 하는 도자기 제조과정의 어려움으로 수 년간의 끈질긴 기술개발 끝에 탄생된 제품이다. 다른 재질과 달리 도자기는 높은 열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가정 뿐만 아니라 단체 급식 장소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젠한국은 멜라민수지와 스테인리스로만 이뤄져 있던 식판시장에 신개념 도자기 식판을 선보임으로써 업계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젠한국의 모든 제품은 영국, 독일, 뉴질랜드,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최상급의 정제된 친환경 천연원료와 납 성분이 전혀 없는 100% 무연유약을 사용하여 만들진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원료 배합부터 내화물 생산, 전사지 및 포장에 이르기까지 자체 기술력을 가지고 최첨단 시스템에서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있어 세계 어느 도자기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높은 품질력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향후 젠한국은 R&D센터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 , 가정용 칸막이 밀폐용기, 밖에서는 도자기 도시락, 전자레인지에 라면을 끊일 수 있는 라면기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지닌 기능성 도자기 제품들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젠한국은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브랜드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했다. / 이민우

minu@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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