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영)와 충청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손동식)는 지난달 29일 오후3시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대상을 발굴하고 기업에서 발생한 감축량의 정부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료전환에 필요한 지원을,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들 기업의 감축량을 등록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전문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대상을 발굴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온실가스 등록 전문컨설팅을 제공하여 충북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충청에너지서비스(주) 손동식 대표이사는 "연료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도시가스 연료전환으로 인한 에너지비용 절감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정부 보조금도 지급받을 수 있어 충북소재 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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