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일 고위공무원 및 서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김경수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이 임명됐다.

또 대전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에 조용을 송파세무서장을, 서대전세무서장에 손남수 보령세무서장을, 서산세무서장에 김요성 전 대전청 조사1국장을 각각 발령했다.

이 밖에 초임서장은 영동세무서장에 김갑식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팀장을, 제천세무서장에 유세영 서울청 징세법무국 팀장을, 공주세무서장에 오광태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계장을, 보령세무서장에 서정화 대전청 송무과장을, 홍성세무서장에 김규성 서울청 전산관리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대전고 출신으로 대전국세청장을 역임했던 김덕중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김경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의 취임식은 2일 오후 3시 지방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 청장은 1957년생 청주 산으로 청주고와 육군사관학교(36기)를 나와 국세청에 입문해 제천세무서장, 청주세무서장, 삼성세무서장, 국세청 대변인, 국세청 심사2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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