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집에는 지난해 조달품질신문고에 신고된 품질 하자건 중 공공기관이 알아두면 유용할 사례를 선별, 에피소드와 함께 수록돼 있다.
공공기관 불만 사례로는 조달업체가 A/S요청을 묵살하거나 대체납품을 장기간 지연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하자원인 규명을 위한 기관 및 업체간 분쟁 사례도 소개돼 있다.
남병덕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하자처리내역 공개를 통해 업체의 자발적인 품질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조달물품은 품질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최고'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사후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모석봉/대전
모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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