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민 초대회장 (㈜ 세일하이텍 대표)

 "엔지니어가 행복한 충북을 만들 수 있는 충북엔지니어클럽을 만들겠습니다."

 전국에서 13번째로 출범한 (사)충북지역 한국엔지니어클럽은 ㈜세일하이텍 박광민(61) 대표이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창립총회에 앞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충북지역 엔지니어클럽을 창립하여 전기, 전자, 기계,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건설 등 전 산업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과학기술인들의 결집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리더그룹을 결성함은 물론 충북지역 사회와 산업에 맞는 인재육성과 신사업 창출로 벤처육성의 모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을 옹호하고 상호간의 지적 교류와 기술 협력으로 국가공업기술의 진흥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과학기술인들의 결집은 충북지역사회와 산업에 부합되는 인재육성과 신사업창출을 기대했다.

 박 회장은 "그 동안 충북은 지역 엔지니어들의 역외유출이 심화돼 지역 중소기업들이 엔지니어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엔지니어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부누이기를 조성하고 지역내 대학과 연계헤 과학기술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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